한국교회총연합 |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개신교계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26일 "'위드 코로나'를 맞아 교회의 예배 회복과 사회의 일상 회복 시작을 반긴다"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한교총은 이날 성명을 내 "11월 1일부터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를 포함하면 예배당 좌석정원의 50%까지 참석할 수 있고, 백신 접종 완료자만 모일 경우 인원 제한을 받지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단체는 "한교총은 완전한 예배회복을 위해 종교시설 세부 방역지침을 스스로 작성하고 시행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 백신완료자로 성가대·찬양팀 운영 ▲ 설교 시 마스크 미착용 ▲ 모임과 식사 등 대폭 완화된 방역지침을 정부에 제안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교총은 "현장 예배와 일상 회복은 당면한 과제"라며 "우리 모두 예배회복을 위해 하나 된 마음으로 다시 일어나자"고 덧붙였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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