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 정책구상 실천할 환경 만들기 위해 적극 뒷받침"
"달라진 방역체계 맞춰 예산조정…손실보상 누락업종 없게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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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10.26 [국회사진기자단] jeong@yna.co.kr |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강민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26일 "정기국회를 통해 입법과 예산 심사로 (이재명) 후보의 공약이 많은 국민들에게 체감될 수 있게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 이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한다. 새로운 대한민국과 공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를 떠나 여의도로 온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24일 이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의 회동 결과를 소개하며 "'원팀'은 필연이 됐고 '명낙대전'도 모두가 승자인 열린 경선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제4기 민주정부 재창출을 위한 발걸음이 가볍다"고 했다.
이어 "경선 기간 6명의 후보가 좋은 민생 공약을 많이 제시했다. 이 후보도 이 전 대표의 신복지 정책을 직접 챙기겠다고 했다"며 "원내에서도 후보의 정책 구상을 실천할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정기국회 예산 심사와 관련해서는 "이번 604조 4천억원의 예산에는 코로나 피해계층 보호, 국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 등 위기 극복과 미래 도약을 위한 과감한 투자 예산이 총망라돼 있다"며 "어렵더라도 법정 기한 내에 정시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또 "새로운 방역체계가 발표됨에 따라 전면적 영업 제한을 전제로 편성한 손실보상 예산안도 달라져야 한다"며 "달라진 방역체계에 맞춰서 예산을 적극 조정, 증액하는 데 나서겠다. 손실보상에서 누락된 업종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ncwo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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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강민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26일 "정기국회를 통해 입법과 예산 심사로 (이재명) 후보의 공약이 많은 국민들에게 체감될 수 있게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오늘 이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한다. 새로운 대한민국과 공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를 떠나 여의도로 온다"며 이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