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마이 선샤인 어웨이 (사진= 작가정신 제공) 2021.10.25. photo@newsis.com |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NPR, 커커스, 북리스트 '2015년 최고의 책'에 선정된 미국 작가 M. O. 월시의 ‘마이 선샤인 어웨이’(작가정신)가 국내에서 출간됐다.
'하퍼 리의 '앵무새 죽이기'와 같은 위대한 소설', '스릴러 이상, 그리고 전통 남부 소설 이상을 보여주는 매혹적인 작품'이란 찬사를 받은 이 소설은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M. O. 월시의 장편소설이다.
첫 소설집 'The Prospect of Magic'으로 타트소설상을 수상한 M. O. 월시의 또 다른 작품 '더 빅 도어 프라이즈(The Big Door Prize)'는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 드래곤과 미국 제작사 스카이댄스 미디어가 드라마로 기획, 제작하기로 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름다운 산문체와 미국 남부의 뛰어난 공간성 묘사, 사랑과 집착을 주제로 한 성장소설인 '마이 선샤인 어웨이'는 한 소녀가 겪은 범죄를 그를 짝사랑하는 소년의 눈으로, 또 그의 삶을 통해 본다.
이 소설은 스릴러 혹은 미스터리소설의 외피를 두르고 있지만 리얼리즘적 면모를 보인다. 어린 시절 기억과 관계가 평생에 미치는 영향과 그 예기치 못함에 대해 뛰어난 성찰을 보여준다. 사랑할 줄 아는 도덕적 존재로서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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