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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금천구 공사장 사고, '고의 가스 누출' 가능성 집중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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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서울의 한 공사장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 누출 사고는, 불이 나지도 않았는데, 화재를 진압하는 이산화탄소가 왜 쏟아져나왔는지가 사고 원인을 밝혀 낼 핵심인데요 사고 현장에서 이산화탄소를 나오게 하는 스위치가 수동으로 작동된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고의 누출'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어제 서울 금천구의 한 신축공사 현장에서 사고 신고가 접수된 시간은 오전 8시 50분쯤, 무색, 무취의 이산화탄소라, 작업자들은 방송을 듣고서야 대피하기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