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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신간] '중년 여성의 쇠락'을 거부하는 <요즘 언니들의 갱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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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희ㆍ유혜미ㆍ임지인 지음, 일일호일 펴냄, 1만5,000원
한국일보

요즘 언니들의 갱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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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 평균 연령은 49.9세로 보고되고 있다. 갱년기는 40대 중후반에 시작돼 점진적으로 진행된다. 평균 4~7년 기간을 거쳐 완전한 폐경에 도달하게 된다. 이 시기에는 난소 기능이 차차 사라진다.

폐경 이후 기간은 여성 인생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긴 기간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선 폐경이행기 동안 생기는 변화에 관심을 갖고, 이상 증상이 발생했을 때 제대로 대처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처럼 40대 후반부터 시작되는 갱년기는 여성에게 매우 중요한 인생의 전환점이다. 갱년기에 막 진입한 70년대생 저자들이 언니들의 눈으로 여성 삶의 변곡점인 갱년기를 새로 정의하고, 몸과 마음의 변화와 그에 대한 해결책, 갱년기를 통해 바라본 우리 사회에 대한 통찰을 한 권에 담았다.

한때 X세대라고 불리며 우리 사회에 처음으로 ‘나는 나’라며 개인주의 가치를 제시한 세대답게 저자들은 ‘중년 여성의 쇠락’ ‘느닷없는 분노와 짜증’으로 대표되는 갱년기의 부정적인 사회적 낙인을 단호히 거부하고 변화하는 시대와 개인의 다양한 서사를 담아 갱년기를 ‘다시 갱(更)’하는 열 번의 수다를 진행한다.

김민정 건강책방 일일호일 책방지기는 “갱년기에 진입하는 여성들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갱년기를 준비하는 다음 세대에는 다정한 안내자가 될 것”이라며 “언니들을 믿어보자”고 말한다.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dkw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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