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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4조 캠핑시장 잡아라…힐링여행 아이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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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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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코로나19로 쌓인 피로감과 백신 접종 확대가 맞물리며 캠핑이 각광 받고 있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은 올해 국내 캠핑 인구가 7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인구 6~7명당 한 명 꼴이다. 캠핑아웃도어진흥원은 국내 캠핑시장 규모가 4조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했다. 캠핑은 혼자 또는 소수 인원으로 즐기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해 인기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불멍' '물멍' '숲멍' 등이 여행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다양한 아이템이 주목 받고 있다.

캠핑 시 장시간 외부환경에 피부가 노출되는 만큼 진정·클렌징 제품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코에티카 멜라즈마 화이트 패치'는 날개 모양으로 굴곡진 부위에도 들뜸없이 밀착한다. 일상에서는 물론 캠핑, 등산 등 야외 레저 활동 중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웃도어 마니아들 사이에서 '기미패치' '골프패치'라고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마스크 착용 시 외부에 노출되는 콧등, 광대, 눈 밑 등을 집중 관리한다. 겉면에 UV차단 시험을 완료한 원단을 사용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P&K 피부임상연구센터에서 28가지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기미·잡티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코에티카 멜라즈마 화이트 패치는 홈쇼핑 론칭 세 달 만에 175만장 이상 판매했다. 최근에는 올리브영에 입점하는 등 판매채널 확대에 나섰다.

바닐라코 '클린 잇 제로 리치 비타 클렌징 티슈'는 한 장으로 메이크업 잔여물과 노폐물을 제거한다. 제로 밸런스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미산성 포뮬러(PH5~6.5)로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물 세안 없이 마무리 가능하다. 기존 성분보다 EWG 등급을 강화해 피부에 순한 원료를 사용했다. 폴리페놀을 함유한 리치추출물, 비타민C, 판테놀 등도 담았다. 클렌징 후에도 촉촉함을 유지한다.

최근 급격히 기온이 내려가면서 아웃도어 제품도 인기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은 21FW 플리스 라인업을 선보였다. 대표 제품인 '테크 플리스'는 단열과 발열 효과가 뛰어난 써모라이트, 에어로히트 원사를 사용해 한겨울에도 가볍고 따듯하다. 세미오버핏으로 착용감이 편안하고 활동성도 높다. 후드와 하이넷 2가지다. '테크 플리스 롱재킷'은 코트 느낌의 오버핏 디자인으로, 부클 플리스 소재를 사용했다. 프론트 지퍼 위 스냅이 있는 플라켓의 이중 여밈 구조로 안정적인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폴햄 21FW 덤블&플러피 플리스 라인은 일교차가 큰 간절기에 입기 좋은 집업이다. '덤블 플리스'는 쉘파와 폴라폴리스 이중 소재로 제작해 보온성이 뛰어나다. 주머니 안감은 기모 원단을 사용했고, 항균 가공을 더해 위생까지 신경썼다. '플러피 플리스'는 보송하고 가벼운 플러피 소재로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하다. 한겨울에는 아우터 속 이너로 착용할 수도 있다.

이색 캠핑용품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니고 '캠핑 설거지통'은 고강도 PVC 소재를 포함한 삼중 구조로 제작했다. 방수 기능을 갖췄으며, 바닥면 모양도 변형되지 않는다. 고무링을 내장한 상단 부분이 외형을 고정해 흐트러짐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통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납작하게 접어 수납할 수 있다. 용량은 20ℓ로 식기 세척과 캠핑용품 수납, 아이스백으로 활용 가능하다.

코드리빙 접이식 '우드롤테이블'은 롤 타입 상판으로 설치와 분해가 쉽고 1·2단계로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 하드우드 너도밤나무로 제작했으며, 경첩 부분은 변색이나 산화가 일어나지 않도록 황동 마감 코팅을 통해 공기 접촉을 차단했다. 생활 방수 가공과 다리 받침 보호 캡을 제공한다. 야외에서 사용 시 습기로 인한 부식을 방지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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