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뉴시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 선물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상장 첫날 상승 마감하면서 비덴트가 20일 오전 강세다.
이날 오전 10시 50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비덴트는 전날보다 700원(6.67%) 오른 1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덴트는 빗썸 운영사인 빗썸코리아와 지주사 빗썸홀딩스 지분을 각각 10.23%, 34.22%씩 직접 보유하고 있다.
앞서 미국 최초 비트코인 관련 ETF인 프로셰어 비트코인 스트레티지 ETF(BITO)는 상장 첫날인 지난 19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시초가보다 4.9% 상승 마감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BITO는 이날 뉴욕증시에 상장된 ETF 중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카본 펀드 다음으로 거래량이 가장 많았다.
비트코인 ETF가 성공적인 첫 발을 떼면서 비트코인 가격도 사상 최대치에 근접했다.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47분 기준 24시간 전보다 3% 오른 7885만원을 기록했다.
한편 빗썸의 지난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60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0% 증가했다.
같은 기간 빗썸 순이익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1100% 폭증한 6033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빗썸 최대주주 비덴트도 올해 상반기 1347억7200만원의 순이익을 시현했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