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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특징주] 에이비프로바이오 소폭 하락 '먹는 치료제 가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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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희 기자]
국제뉴스

[특징주] 에이비프로바이오


에이비프로바이오가 소폭 하락했다.

19일 에이비프로바이오는 1.63%(20원) 하락한 12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이비프로바이오는 머크 부회장 출신의 박사를 외부 자문의원으로 구성돼 있어 관련주로 분류됐다.

지난 16일(현지 시각) CNN은 미국 제약회사 머크앤드컴퍼니가 식품의약국(FDA)에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몰누피라비르(Molnupiravir) 가격을 공개했다.

미국은 몰누피라비르가 승인될 경우 170만 세트를 사기 위해 12억 달러(약 1조4000억원)를 쓰기로 했다. 한 세트는 200mg 캡슐 4정을 하루에 두 번, 5일 동안 총 40알 복용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미국이 계약한 가격은 1세트에 700달러(82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계산된다.

영국의 과학분석업체 에어피니티에 따르면 현재 10개 국가가 머크와몰누피라비르 구매 계약을 체결하거나 계약을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 중 8개 국가가 한국, 호주, 뉴질랜드 등 아시아 태평양 국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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