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경 화백 기획전 |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고암 이응노의 부인이자 한국 현대미술계의 주요 여성 화가인 박인경 화백의 작품이 이응노미술관에 전시된다.
이응노미술관은 오는 29일부터 12월 19일까지 기획전 '박인경 : 내 방 창 너머'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전시회에는 박인경 화백의 작품 40여 점 등이 전시된다.
박 화백이 프랑스의 자연을 주제로 그린 최근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박 화백 예술 활동에 큰 영향을 끼친 고암의 작품도 전시돼 작품에 의미를 더한다.
11월 중순부터는 가상현실을 통한 전시관 관람도 가능하다.
류철하 이응노미술관장은 "만 95세 나이에도 신작을 그려내는 박인경 화백의 삶에 대한 태도를 엿볼 수 있는 전시"라고 말했다.
psyk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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