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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관장 유국희)은 우리 기술로 만든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성공 발사와 독자적 우주 수송 능력을 갖춘 7대 우주 강국 도약을 기원하는 '높이 높이 날아라! 누리의 꿈!' 생방송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누리호 발사일인 10월 21일 발사예정시각 1시간 전부터 과학관 유튜브 채널 '과학관 TV'를 통해 진행한다.
과학관에 전시 중인 신기전, 과학기술로켓, 나로호, 누리호 2단부 실물 엔진 등 전시품을 활용해 과거 로켓기술, 우주과학 기술발전 세계사, 누리호 성공 기원 물로켓 제작 및 발사, 대한민국 로켓기술 및 발사체 개발 역사 등을 소개한다. 사전 제작된 관람객 성공 기원 응원 메시지를 통해 누리호 발사 성공에 대한 국민 염원을 보여준다.
발사 당일에는 누리호 발사를 직접 볼 수 있는 장소를 찾아가 방송을 통해 현장 분위기와 국민의 기대감을 생생하게 중계하고 발사 장면을 원거리에서 촬영해 누리호 발사 순간을 시청자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현재 과학관은 누리호 발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사진전 '우리 손으로 여는 우주의 꿈, 누리호'를 전시하고 있다.
사진전은 과학기술관 앞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형 발사체 개발 연구진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사진과 75톤급 엔진 실물을 전시 중이다.
유국희 관장은 “우리 기술로 만든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는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변곡점이며 대한민국 우주 개발 역사에 새로운 획을 긋는 역사적인 날이 될 것이다. 그 도전의 순간을 우리 청소년들이 함께해 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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