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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한장에 달러 체크거래와 원화 신용거래를"…롯데카드, '하나은행 밀리언달러 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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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롯데카드가 하나은행과 함께 해외에서 수수료 없는 달러 결제를 할 수 있는 ‘하나은행 밀리언달러 카드’를 출시했다. 모델이 ‘하나은행 밀리언달러 카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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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지혜 기자 = 롯데카드가 하나은행과 함께 해외에서 수수료 없는 달러 결제를 할 수 있는 ‘하나은행 밀리언달러 카드’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카드는 해외 가맹점에서 Visa 국제브랜드수수료, 해외서비스수수료 없이 고객이 이용한 달러 금액만큼만 그대로 결제된다. 이에 더해 해외가맹점 이용금액의 0.2%를 실적과 한도 조건 없이 캐시백해주고, 지난달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인 경우 해외 온라인 가맹점 이용금액의 5%를 월 최대 5000원까지 캐시백해준다.

고객은 카드의 외화계좌를 하나은행의 ‘하나 밀리언달러 통장’으로 연결하고 달러를 충전해두기만 하면 된다. 하나 밀리언달러 통장으로 원화 입금 시, 달러로 자동 환전되며 고객이 달러로 거래할 때마다 체크카드처럼 잔고 내에서 이용금액만큼 출금된다.

국내에서는 일반 신용카드와 동일한 방식으로 결제일에 사용한 금액이 출금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한 장의 카드로 해외에서 합리적인 달러 소비를, 국내에서는 원화 신용 결제를 할 수 있는 신개념카드”라며 “해외 수수료 부담을 줄여주고, 해외 가맹점에서 최대 5%를 캐시백해주는 등 해외 직구족이나 국외 방문이 잦은 고객에게 안성맞춤”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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