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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체코 대통령, 건강상 이유로 임무수행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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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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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로시 제만 체코 대통령이 건강상의 이유로 임무수행이 불가능한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밀로시 비스트르실 체코 상원 의장은 프라하 군병원이 보낸 서한을 공개하고 "제만 대통령의 임무수행이 불가능한 것으로 진단됐다"고 밝혔습니다.

군 병원이 보낸 서한에는 제만 대통령이 건강상의 이유로 어떤 임무수행도 불가능하며, 앞으로 수주 안에 임무에 복귀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앞서 제만 대통령은 지난 10일 연방하원 총선 다음날 프라하 군병원으로 실려가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제만 대통령은 애연가이자 애주가로 당뇨를 앓아왔으며, 걷기가 어려워 휠체어를 사용해왔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제만 대통령의 임무수행이 불가능해짐에 따라 대통령으로서 권한은 총리와 상하원 의장이 인계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발행 사진 캡처, 연합뉴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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