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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롤드컵] 8강 코앞에서 MAD에 무너진 LNG… 4팀 재경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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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라이엇 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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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8강으로 가는 길은 쉽지 않았다. LNG가 매드 라이온즈에 덜미를 잡히면서 D조 4팀은 재경기에 돌입하게 됐다.

LNG는 1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 A홀에서 열린 ‘2021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7일차 D조 매드 라이온즈전서 패배했다. 이번 LNG의 패배로 D조는 모두 3승 3패를 기록하면서 4자 재경기를 하게 됐다.

밴픽 단계부터 루시안-나미 봇 조합을 갖춘 매드 라이온즈는 초반부터 앞서나가면서 분위기를 띄웠다. 4분 경 소규모 교전에서 ‘카르지’의 루시안은 2킬(1어시스트)을 기록하고 크게 성장했다. 6분 경 교전에서도 ‘아이콘’의 이렐리아를 요리한 매드 라이온즈는 스노우볼 속도를 크게 높였다.

12분 만에 골드 차이가 5000 이상 늘어나면서 사실상 매드 라이온즈는 승기를 잡았다. LNG가 버틸 힘은 순식간에 사라졌다. 노림수를 던져도 매드 라이온즈가 오히려 이득을 취했다. LNG는 드래곤 스택으로 후반을 노렸으나 쉽지 않았다.

공성 단계에 돌입한 매드 라이온즈는 LNG를 거칠게 압박했다. 28분 경 ‘내셔 남작 버프’를 얻은 매드 라이온즈는 경기를 마무리할 채비를 마쳤다. 3억제기를 모두 파괴한 매드 라이온즈는 31분 경 넥서스를 무너뜨리고 4자 재경기를 만들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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