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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포스코터미날, 취약농가 농특산물 구입기금 9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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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사진제공=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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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경상북도는 18일 도청에서 포스코터미날이 출연한 농어촌상생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포스코터미날이 출연한 기금은 9000만원으로, 태풍 오마이스 피해지역과 도내 유통 취약농가 농특산물의 구입에 쓰여 진다. 구매한 농산물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농업인과 취약계층을 함께 돕는다.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은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에 따라 피해를 입거나 입을 우려가 있는 농어업·농어촌의 피해 경감과 상생 협력을 위해 기업들의 출자로 마련된다.

김복태 포스코터미날 대표이사는 전달식에서 “태풍 등의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농업인과 지역 복지시설에 도움을 줄 수 있어 포스코 그룹의 경영 이념을 전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포스코터미날이 출연한 상생협력기금이 농업·농촌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과 함께 걸어가고 있는 포스코터미날과 포스코그룹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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