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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고 1, 2 백신 맞는다… 접종 후 이틀까지 출석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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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 시작하는 고 1, 2 예약률 54.5%

초6~중3은 내일부터 접종 예약

내일부터 수도권 모임 8명, 독서실 밤 12시까지

동아일보

동아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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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1, 2학년(16, 17세)과 임신부를 대상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18일부터 시작된다. 초등학교 6학년~중학교 3학년(12~15세)은 이날부터 사전예약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이날 소아·청소년과 학부모 대상 전문가 초청 설명회를 열어 청소년 백신 접종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 청소년 접종시 ‘보호자와 방문’

17일 질병청에 따르면 16, 17세 청소년 약 90만 명의 예약률은 54.5%(16일 기준)로 집계됐다. 임신부는 전국에서 2573명이 접종 예약했다.

소아·청소년은 모두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3주 간격으로 두 차례에 걸쳐 접종을 받게 된다. 접종 시에는 보호자와 함께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하거나 보호자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백신을 맞은 학생은 접종 후 이틀(접종일 포함 사흘)까지는 결석해도 출석이 인정된다. 접종 후 3일째부터는 출결 처리를 위해 의사 진단서가 필요하다.

12~15세 청소년 약 183만 명은 18일부터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접종은 다음 달 1일부터 이뤄진다. 18일 오후 2시 10분에 열리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전문가 초청 설명회’는 질병청 유튜브 채널 등에서 볼 수 있다. 설명회에는 최영준 고대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조은영 충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참석한다.

● 4단계 8명-3단계 10명까지 허용

18일부터는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이전 마지막 거리 두기 조치가 시행된다. 수도권 등 4단계 지역에서 모임 가능 인원이 8명까지로 늘어난다. 8명 중 4명 이상은 접종 완료자여야 한다. 오후 6시가 지나면 모임 가능 인원이 달라지던 조치도 사라져 오후 10시 이전이라면 언제든 최대 8명까지 모일 수 있다. 4단계 지역에서는 독서실과 스터디카페, 공연장, 영화관 정도만 운영시간이 밤 12시까지로 완화된다.

3단계 지역에서는 식당·카페도 운영시간이 밤 12시까지로 연장된다. 이 외에 운영시간이 오후 10시까지로 제한되던 노래연습장, 목욕장, 유흥시설 등은 제한 조치가 유지된다. 3단계에서의 모임 가능 인원은 10명(접종 완료자 6명 이상 포함)으로 늘어난다.

접종 완료자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도 생긴다. 4단계 지역의 스포츠 경기장에는 접종 완료자만 입장할 수 있다.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관객은 들어갈 수 없다.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 확인서 제출도 안 된다. 야외 경기장은 수용 인원의 30%까지, 실내 경기장은 20%까지 허용된다.

이지윤 기자 asa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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