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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윤석열 징계 주도' 한동수 대검 감찰부장 연임…신임 사무국장에 박공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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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지속적인 검찰개혁 추진·조직 안정의 조화 위해 한동수 연임"

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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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허경준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징계를 주도했던 한동수 대검찰청 감찰부장(55·사법연수원 24기)이 연임됐다.

법무부는 15일 “지속적인 검찰개혁 추진과 조직 안정의 조화를 위해 한동수 현 대검찰청 감찰부장을 10월 18일자로 연임해 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법무부는 전인자인 이준호·정병하 대검 감찰부장도 연임된 전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판사 출신인 한 감찰부장은 2014년부터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로 활동하던 중, 2019년 10월 감찰부장에 임용됐다.

이후 지난해 11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윤 전 총장의 직무를 배제하고 징계를 청구할 당시 대검에서 이를 주도하기도 했다.

아울러 법무부는 신임 대검 사무국장에 박공우 광주고검 사무국장(58) 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조선대에서 법학을 전공한 박 신임 사무국장은 1989년 검찰직 9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인천지검 검사직무대리·사건과장·수사과장, 법무부 검찰과 예산서기관, 부천지청·창원지검·수원지검·광주고검 사무국장 등 수사·행정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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