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수 대검찰청 감찰부장. [중앙포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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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징계를 주도한 것으로 평가받는 한동수 대검찰청 감찰부장(54·사법연수원 24기)의 연임이 확정됐다.
법무부는 15일 "대검 감찰부장 인선과 관련, 지속적 검찰 개혁 추진과 조직 안정의 조화를 위해 오는 18일 자로 한동수 현 대검 감찰부장을 연임(임기 2년)해 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검 감찰부장의 임기는 2년이며 연임이 가능하다.
한 부장은 판사 출신으로 지난 2019년 10월 임명됐으며, 지난해 채널A 사건과 한명숙 전 총리 사건 등으로 윤 전 총장과 대립각을 세운 인물로 평가된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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