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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대출 받으려 밤샘 100m 줄…"대기번호 20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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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일부 금융기관은 선착순으로 대출을 내주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전날부터 긴 줄이 이어지는 진풍경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자 정부는 "전세대출의 경우 총량 규제에서 제외하겠다"며 한발 물러섰습니다.

보도에 김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대전의 한 신용협동조합 주변.

근처 아파트의 입주 예정자들이 집단대출 신청 첫날 새벽부터 순서가 늦으면 못 받을까봐 100미터 가깝게 줄을 늘어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