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책 '새빨간 구슬' (사진 = 웅진주니어) 2021.10.12.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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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갑작스러운 이사로 낯선 곳에 동떨어진 아이의 공포심을 그려 낸 장편동화 '새빨간 구슬'(웅진주니어)이 출간됐다.
건우는 시골 할머니 집에서 살다가 부모님을 따라 도시의 새 아파트로 이사한다. 하지만 엄마 아빠는 항상 바빠서 얼굴 보기도 힘들고, 온통 새것뿐인 아파트는 어색하기만 하다.
게다가 건우 앞에 불쑥 나타난 낯선 아이는 건우네 집이 자기 집이라고 쏘아붙여 건우를 혼란스럽게 한다.
부모님 뜻대로 휘둘리기만 하던 건우가 용기를 내어 집과 가족을 지키고 한 뼘 성장하는 과정이 박진감 넘치게 펼쳐진다.
김해우 동화작가가 여우 구슬 설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작품으로 그림은 황미옥 일러스트레이터가 맡았다. 독자들에게 진정한 집과 가족의 의미를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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