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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글로벌 에너지 위기에…WTI, 7년 만에 80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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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유가가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미 동부시간으로 11일 1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1.5% 오른 배럴당 80달러 52센트로 마감했습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 가격이 종가 기준 80달러를 넘어선 것은 2014년 10월 31일 이후 7년 만에 처음입니다.

브렌트유 가격도 2018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지난주 석유수출국기구 산유국들은 11월 산유량을 하루 40만 배럴가량 증산하는 데 합의했지만, 겨울이 다가올수록 원유 공급이 부족할 것이라는 우려가 꺾이지 않으면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전형우 기자(dennoc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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