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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손쉽게 구하는 '수입 금지 품목'…관리 사각지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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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른바 '해외 직구'를 통해 다양한 물품들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건강기능식품 가운데에는 수입이 금지된 품목도 적지 않은데, 위해 성분 들어간 이런 제품들마저 인터넷으로 손쉽게 구할 수가 있습니다.

김덕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최근 코로나19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며 특정 성분을 추천하는 인터넷 게시물입니다.

엔-아세틸시스테인, 줄여서 'NAC'라고 불리는 이 성분은 가래를 제거하는 기침약에 쓰이는데, 국내에서는 식품이 아니라 '의약품'으로만 허가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