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의성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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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9월 27일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역점 추진하고 있는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국토부(장관 노형욱)와 체결했다.
협약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체결했으며, 의성군과 국토교통부가 의성군 가음면 가산리 일원에 연면적 1,000㎡ 규모로 국가 드론전용 비행시험장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드론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드론이 미래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드론전용 비행시험장은 민간시범사업자가 상업용 드론 개발을 위해 다양한 환경에서 드론의 안전성과 상용화 가능성 등을 검증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의성군은 2019년 12월 대구ㆍ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국토교통부의 드론전용 비행시험장을 유치하였고,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국비 66억원을 들여 드론전용 이착륙장, 통제센터, 정비고 등을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드론전용 비행시험장과 연계한 드론산업의 육성전략을 통해 드론 실증도시 사업, 드론 자유화구역지정 등 드론 연관 사업을 발굴하여 의성군의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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