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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제106회기 총회장에 류영모목사 자동 승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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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부총회장에 이순창 목사, 장로부총회장 이월식 장로 각각 당선

코로나19 여전하지만 지난해와 달리 한 자리에 모여 정기총회 진행

PCR검사, 백신접종 확인 후 입장 ...방역 철저

총대 1천3백여 명...코로나 이전과 같은 모습

노컷뉴스

예장통합총회 제106회 정기총회가 28일 경기도 파주 한소망교회에서 열렸다. 본회의장에는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한 1천3백여 명의 총대들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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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총회 제106회 정기총회가 28일 경기도 파주 한소망교회에서 열렸다. 본회의장에는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한 1천3백여 명의 총대들이 자리했다.

예장통합총회 제 106회 정기총회가 오늘(28일) 경기도 파주 한소망교회에서 개회했다.

"복음으로, 교회를 새롭게 세상을 이롭게"를 주제로 열리는 예장통합 106회 정기총회는 코로나19 대유행이 계속됨에 따라 일정을 대폭 축소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하루 일정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지난해와 달리 장소를 분산하지 않고, 모든 총대가 한소망교회에 모여 회무를 진행하게 됐다. 이를 위해 통합총회는 방역에 만전을 기한 모습이다.

교회 건물 앞에서는 PCR 검사 음성 확인을 받은 이들만 출입시키고, 사전에 검사 받지 못한이들을 위해서는 반드시 간이 검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본회의장에는 코로나백신 접종을 완료한 총대들만 입장했다. 통합총회에 따르면 총대 1천 500명 가운데 90.79%가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1천300여 명이 본회의장에 모여 사실상 코로나 이전과 같은 모습을 보였다.

106회 총회 개회예배는 오전 10시 시작됐다. 설교를 전한 부총회장 류영모 목사는 교회가 복음의 능력을 회복해 위드코로나 시대를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영모 부총회장은 "코로나19를 비롯한 기후위기, 저출생, 탈종교화 등 여러 가지 시대의 위기 속에서 교회가 절망을 희망으로 만들고 혼란을 부흥과 본질로 돌이키는데 실패하고 있다"면서, "복음의 공공성이 오롯이 회복될 때 교회를 향한 무너진 신뢰가 회복되고 교회를 떠난 발걸음이 돌아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개회예배에 이어 106회기 새 임원단이 구성됐다. 총회장은 부총회장인 류영모 목사가 총대들의 박수 속에 자동 승계했다.

목사부총회장에는 이순창 목사와 정헌교 목사 두 후보가 경합을 벌여, 총 1475표 가운데 895표를 얻은 이순창 목사가 당선됐다.

장로부총회장에는 이월식 장로가 1249표의 지지를 얻어 당선을 확정했다.

이밖에 서기 조환국 목사, 부서기 김한호 목사, 회록서기 황세형 목사, 부회록서기 허요환 목사, 회계 전학수 장로, 부회계 김진호 장로가 106회 임원으로 선임됐다.

오후 회무에서는 주요 부서 보고가 이어진다. 특히 세습을 용인하는 헌법시행규정 개정안과,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의 일부 이단규정 해제 청원안 등이 어떻게 처리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통합총회 106회 총회는 밤 10시 폐회한다. 각 부 위원회 모임은 다음 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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