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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교서 또… 50대 운전자 사고 낸 뒤 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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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교에서 또 투신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인천경찰청 고속도로 순찰대와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18분쯤 인천시 중구 운남동 인천대교 송도 방향 9.8㎞ 지점에서 “사람이 뛰어내렸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조선일보

인천대교. /연합뉴스


소방 당국의 요청을 받은 해경은 출동 11분 만에 A(55)씨를 해상에서 구조해 119 구급대에 인계했으며, 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승용차를 몰고 인천대교를 달리다가 중앙분리대와 가드레일을 잇달아 들이받았고, 이후 차를 1차로에 세우고 바다로 뛰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다른 차량과의 후속 사고는 없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A씨가 사고를 낸 뒤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최장 교량인 인천대교에서는 지난 7월 차량을 멈춰 세우고 해상으로 추락한 50대 운전자가 숨지는 등 5월 이후 7건의 추락 사고가 발생했다.

[고석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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