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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백종원 손 잡은 연돈, 강남 한복판에 상륙… ‘연돈볼카츠’ 2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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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겸 외식사업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나와 화제를 모은 돈가스집 ‘연돈’이 손을 맞잡고 프랜차이즈화한 ‘연돈볼카츠’가 서울 강남에 상륙했다. 최근 제주에 1호점을 낸 데 이어 새 매장을 강남에 낸 것이다.

조선비즈

연돈볼카츠 강남CGV점. /연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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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돈은 27일 인스타그램에 “연돈볼카츠 강남CGV점이 오픈하여 교육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매장은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스타플렉스 2층에 들어섰다.

연돈볼카츠 1호점은 지난 15일 제주국제공항 인근인 제주 사수동에 문을 열었다.

연돈은 연돈볼카츠에 대해 “한돈 농가(한돈 자조금 관리 위원회) 요청을 받아 한돈의 비선호 부위 소비 증대를 위해 백종원 대표와 함께 개발한 메뉴”라면서 “연돈의 수제 돈가스와는 다른 메뉴”라고 했다. 이어 “볼카츠는 한돈을 다져서 먹기 좋은 사이즈로 동그랗게 튀겨낸 것”이라고 했다.

볼카츠 가격은 단품 기준으로 3000원이다.

더본코리아는 앞선 지난달 30일 공정거래위원회에 연돈볼카츠를 가맹브랜드로 한 정보공개서를 등록했다.

고성민 기자(kurtg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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