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세포 잡아먹는 대식세포에 CAR 유전자 발현시킨 치료제 개발
두 회사는 키메릭 항원 수용체(CAR, chimeric antigen receptor)와 대식세포(macrophage)를 결합한 CAR-Macrophage(이하 CAR-M) 기반의 항암 세포치료제를 공동으로 연구·개발한다.
JW크레아젠에 따르면 CAR-M 치료제는 병원체나 노폐물을 먹어 치우는 대식세포에 특정 암항원을 인지하도록 하는 CAR 유전자를 적용한 것이다. 정상세포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암세포만 파괴하는 암 특이적인 살상력을 극대화한 차세대 면역항암제다.
JW크레아젠은 온코인사이트로부터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유래 대식세포 분화 기술을 받아 iPSC 유래 대식세포를 배양하고 효능을 평가한다.
온코인사이트는 JW크레아젠이 배양한 대식세포에 유전자 조작 기술을 활용해 CAR 유전자를 도입하고 CAR-M 치료제를 제조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JW크레아젠 박찬희 대표(왼쪽부터)가 온코인사이트 나득채 대표와 '차세대 항암 면역 세포치료제 'CAR-M'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09.27. [JW홀딩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jandi@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