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척추©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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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은상수 청담 우리들병원 원장이 '정형외과 운동법'에 이어 두번째 책 '매일 척추'를 펴냈다.
은 원장은 신간 '매일 척추'에서 척추 관련 질환 대부분이 생활 습관에서 오는 병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운동만 제대로 하면 약, 주사, 수술은 피할 수 있다며 자기 관리와 제대로 된 운동법으로 많은 부분을 고칠 수 있다고 했다.
책은 허리디스크, 척추협착증, 목디스크를 비롯해 거북목, 라운드숄더 등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뿐만 아니라 효과 있는 운동법을 담았다.
허리디스크와 척추협착증은 척추의 대표적인 질환이다. 둘 다 척추신경이 눌리는 것은 같지만 디스크는 앞에서, 척추협착증은 뒤에서 신경을 누른다.
허리디스크 환자는 숙이는 동작을 할 때 허리 통증이 심해지고 다리가 저려오므로 허리를 펴는 신전 운동을 해야 한다.
척추협착증 환자는 허리를 펼 때 신경이 눌려 다리 저림이 생길 수 있다. 심한 협착증 환자는 수술을 받고 잘 걷는 것이 좋으나 수술을 할 수 없다면 보행기, 지팡이를 이용해서라도 걷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좋다.
견인은 허리를 당기는 치료법이다. 이 치료법은 디스크가 체중에 의해 눌리면서 뒤로 밀려 나오고 추간공이 좁아지는 것을 막는다. 책에는 도수 치료 및 혼자 하는 견인 방법, 허리가 안 좋은 사람을 위한 운동법 등을 소개했다.
특히 신간은 160여 장의 컬러 일러스트와 엑스레이 CT, MRI 사진 등 총 200여 컷의 이미지를 실어 더욱 알찬 정보를 제공했다.
은상수 원장은 삼성서울병원에서 정형외과 수련의를 마치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은 원장은 국방부 의무 자문관, 테니스 국가대표팀 주치의, 삼성서울병원 외래 교수 등을 역임했다.
◇ 매일척추/ 은상수 지음/ 북레시피/ 2만2000원.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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