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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디즈니 컴퍼니가 11월 한국에 선보이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디즈니+)의 유료방송 서비스 파트너가 LG유플러스로 확정됐습니다.
LGU+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IPTV, 모바일 제휴를 위한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협상을 마무리한 양사는 11월 12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하는 디즈니+를 LGU+의 IPTV와 모바일, LG헬로비전의 케이블TV 서비스와 연동합니다.
이로써 U+tv와 헬로tv, LGU+ 5G 및 LTE 이용자들은 손쉽게 디즈니+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LGU+와 LG헬로비전은 각각 국내 IPTV와 케이블TV 서비스 중 유일하게 디즈니+를 제공하게 됩니다.
LGU+는 서비스에 앞서 디즈니+ 제휴 요금제도 선보입니다.
서비스 출시 시점에 맞춰 고객들이 LGU+ 서비스와 디즈니+를 한 번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입니다.
디즈니+는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스타 등 월트디즈니 컴퍼니가 보유한 6개 핵심 브랜드의 영화 및 TV 프로그램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한국 구독료는 매달 9천900원 또는 연간 9만 9천 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연합뉴스)
김기태 기자(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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