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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팔색조’ 양지은, 방송서 자녀들 첫 공개 예정 “애교 남매 케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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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장련성 기자. 의상=박술녀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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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진(眞) 출신 양지은이 방송에서 처음으로 자신의 아이들을 공개한다. 육아 예능으로 많은 인기를 끄는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다.

최근 방송가에 따르면 그동안 남편과 아이들 공개를 하지 않았던 양지은은 고심 끝에 ‘슈돌’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대중 앞에 나설 예정이다. 얼마 전 촬영에 돌입해 오는 10월 중 방송될 것으로 보이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양지은은 ‘가수 양지은’에서 아내, 육아맘의 모습까지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양지은은 ‘미스트롯2′ 톱7 중 유일한 기혼자로 1남1녀(2017년생, 2019년생)를 두고 있다. 제주 출신으로 ‘미스트롯2′ 진으로 뽑힌 이후 지난 5월 경기도 쪽으로 이사 왔다. 한동안 제주와 서울 등지를 오가며 육아와 일을 병행했지만 이동 시간을 최소화해 아이와 함께 있는 시간을 한 시간이라도 늘리려 이사를 결정한 것. 양지은은 각종 방송을 통해 “남편의 톡톡한 ‘외조’ 덕에 방송과 양육을 병행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한 바 있다.

TV조선 ‘내딸하자’ 등에서 새로 이사한 집이나 제주도 부모님 등에 대해선 공개한 바 있다. 하지만, 치과의사인 남편과 자녀에 대해선 별 달리 알려진 게 없어 일부 궁금해 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간 TV 출연 제의도 상당했지만 비연예인인 가족들 입장을 고려해 고사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가 관계자는 “양지은 자녀들 모두 애교도 많고, 특히 딸이 가수 장윤정 딸 하영이처럼 재간둥이라고 소문나 있어 방송에 나오면 어떨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지은은 ‘미스트롯2′ 출연 이후 각종 방송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예능프로그램 ‘볼 빨간 신선놀음’ ‘아침마당’ ‘허영만의 백반기행’ 등을 비롯해 최근 ‘복면가왕’에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트로트는 물론 대중 가요 장르까지 소화하는 폭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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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브랜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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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홍지윤, 김다현, 김태연과 함께 국악 스페셜 국악 앨범 ‘소리꽃 1장’을 발표하며 다소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는 국악이라는 장르를 섬세하고 우아한 감성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양지은은 또 오는 10월 중 방송을 앞둔 TV조선 ‘내 딸 하자’ 시즌 2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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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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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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