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비엘성형외과, 인재양성·고용예약 업무협약

[머니투데이 권현수 기자]

구미대학교가 24일 비엘성형외과와 전문인력 양성과 고용예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배장근 구미대 산학협력단장, 김상갑 경영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의료뷰티맞춤화장품과 졸업생 및 재학생과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인 AI의료뷰티맞춤화장품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비엘성형외과는 매년 5명 이상의 학생을 채용할 계획이다.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전문대학의 강점을 살려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김 경영부원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의료 뷰티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우수한 업무 역량을 갖춘 구미대 학생들에게 폭 넓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 단장은 "K-뷰티산업의 핵심인 미래 의료산업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실무형 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14년 개원한 비엘성형외과는 현재 대구시 동성로에 13층 규모의 신사옥을 보유하고 있다. 성형 분야 메디컬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 중이며 18명의 분야별 전문 의료진과 13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권현수 기자 kdain@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