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3 (수)

뒤에서 덮친 차에 튕겨나간 승용차, 횡단보도 건너던 여중생 중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오늘(24일) 오후 3시 15분쯤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한 아파트 단지 앞 횡단보도에서 교통사고가 나 학생들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스포티지 차량 운전자 48살 A씨가 초록불이던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소나타 차량을 빠르게 들이받으면서 튕겨 나간 소나타 차량이 길을 건너던 보행자 3명을 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횡단보도를 건너던 15살 여중생이 이 사고로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중상을 입었고, 15살, 19살인 다른 보행자들도 모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나타 차량에 탄 운전자와 탑승자도 가벼운 부상을 입은 걸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무면허나 음주는 아니다"라며 "전방주시 태만, 운전미숙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