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 KT 바로배송유심 실시간 배송 서비스

[정유림 기자]

IT 기반 종합 유통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가 KT와 협업해 'KT바로배송유심' 실시간 배송을 제공한다. [사진: 메쉬코리아]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IT 기반 종합 유통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가 KT와 협업해 'KT바로배송유심' 실시간 배송을 제공한다.

KT바로배송유심 실시간 배송은 이용자가 KT 알뜰폰 사업자 온라인몰을 통해 유심을 주문하면 전국 주요 거점에 위치한 부릉 스테이션에서 부릉 배달원(라이더)이 즉시 배송을 맡는 서비스다.

이용자는 보통 온라인을 통해 알뜰폰을 주문하면 유심 구매를 위해 편의점을 방문해야 하거나 택배 배송으로 유심을 받게 된다. 택배 배송을 통해서면 유심 수령까지 1~2일이 걸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단 설명이다.

메쉬코리아는 앞서 지난 8월 KT와 협력해 삼성전자 신형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플립·폴드3 1시간 특수 배송을 제공한 바 있다.

두 회사는 국내 출시를 앞둔 애플 신형 아이폰13도 KT샵 사전예약 이용자를 대상으로 출시 당일 자정에 배송을 시작하는 '미드나잇 배송'을 선보인단 계획이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향후 KT가 선보이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 경쟁력에 테크(기술) 기반 배송 경쟁력까지 더해질 수 있도록 유통 물류 파트너사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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