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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업비트, '국내 1호' 가상자산 사업자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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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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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나리 기자 =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가 금융당국의 심사를 통과한 1호 가상자산 사업자가 됐다. 개정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따라 지난달 20일 신고서를 제출한지 한 달 만이다.

업비트는 특금법 유예 기간이 끝나는 24일 이후에도 정상적으로 영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17일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에 대한 신고심사를 진행한 결과 업비트의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를 수리했다.

두나무 관계자는 “특금법 및 관련 법령에서 정한 의무를 이행하고, 자금세탁방지(AML) 및 고객 확인(KYC) 등을 강화해 안전한 거래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17년 출범한 업비트는 국내 1위 암호화폐 거래소로 국내 거래량의 90% 가까이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지난달 기준 회원수는 850만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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