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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효성첨단소재 주가 5%↑...상승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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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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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 주가가 상승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9분 기준 효성첨단소재는 전일 대비 5.53%(4만3000원) 상승한 8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 시가총액은 3조678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96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0원이다.

지난 16일 효성첨단소재는 언양공장 토지, 건물 및 구축물 일체를 1500억원에 처분한다고 밝혔다.

이는 자산 총액 대비 6.31%에 해당한다.

앞서 15일 키움증권은 효성첨단소재에 대해 탄소섬유와 아라미드 등 슈퍼섬유의 생산능력이 빠르게 늘고 있다고 전망했다.

이동욱 연구원은 "탄소섬유, 아라미드 등 효성첨단소재의 슈퍼섬유 생산능력은 올해 초 5,350톤에서 내년 하반기에는 1만350톤으로 93.5% 증가해 1만톤을 넘어설 전망이다. 판매 물량 증가, 규모의 경제 효과에 따른 단위당 원가 개선과 밸류에이션의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키움증권은 아라미드 생산능력은 올해 1350톤으로 3850톤으로 3배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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