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한 가게만 파더니 복권 3번 당첨… 25억원 손에 넣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선일보

같은 편의점에서 거액 복권에 3번 당첨된 행운의 남성 테리 스프론. /노스캐롤라이나 교육복권 공식 트위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 미국 남성이 4년 동안 같은 가게에서 복권을 사 세 차례나 거액에 당첨되는 행운을 얻었다.

15일(현지 시각)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이같은 사연의 주인공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콩코드에 거주하는 테리 스프론이다.

그는 지난주 집 근처 편의점에서 20달러(약 2만3000원) 상당의 즉석 복권을 구매했고 10만 달러(약 1억2000만원)에 당첨됐다. 연방세와 주세를 제외하고도 7만756달러(약 8300만원)를 챙긴 것이다.

더 놀라운 사실은 스프론이 이런 행운을 거머쥔 것이 이번이 세 번째라는 것이다. 그는 앞서 2017년 4월 100만 달러(약 11억7000만원)에 당첨됐었고, 2019년 3월에도 100만 달러를 손에 넣은 바 있다.

모두 같은 편의점에서 산 복권이며 세 번째 당첨을 포함해 그가 안은 상금은 총 210만 달러(약 24억6000만원)이다.

스프론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믿을 수 없는 일”이라며 “복권 당첨은 언제나 확실한 즐거움을 준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지연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