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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삼성D, 주사율 90Hz 노트북용 OLED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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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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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수스, 노트북 신제품 탑재
- 삼성D, '120Hz LCD 보다 이미지끌림 10% 적어'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매출처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노트북 OLED 제품군을 확대했다.

삼성디스플레이(대표 최주선)는 주사율 90헤르츠(Hz) 노트북용 OLED를 양산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패널은 에이수스 '젠북'과 '비보북' 14인치 제품에 탑재했다.

주사율 90Hz는 1초에 90장의 이미지를 보여준다는 뜻. 주사율이 높을수록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다. 하지만 그만큼 배터리 사용량과 발열이 올라간다. 사용 환경에 따른 선택과 제어가 중요하다.

삼성디스플레이는 '같은 영상을 구동했을 때 90Hz OLED는 0.9밀리미터(mm)로 120Hz 액정표시장치(LCD)보다 약 10% 가량 이미지 끌림이 적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이수스는 삼성디스플레이 16인치 초고화질(4K) OLED를 장착한 노트북 신제품도 선보였다.

첸이장 에이수스 마케팅센터장은 'OLED는 온라인 수업, 화상회의, 동영상 스트리밍, 게이밍 등 노트북에 대한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고루 만족시킬 수 있는 디스플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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