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리얼미터〉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오늘(16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는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14일 하루 동안 전국 만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민지원급 지급 대상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지금이라도 전국민으로 확대해야 한다'라는 응답은 48.2%, '현행처럼 하위 88%에만 지급해야 한다'는 응답은 43.7%로 나타났습니다.
오차범위 안에서 전국민 확대 응답이 4.5%포인트 앞섭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8.0%입니다.
'전국민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은 대전·세종·충청(54.7%), 남성(50.9%), 40대(59.7%), 진보 성향(56.6%) 등에서 두드러졌습니다.
'현행 하위 88%만 지급해야 한다'는 의견은 강원(57.3%), 여성(45.9%), 70세 이상(54.7%), 보수 성향(47.1%) 등에서 높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선(90%)·유선(1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통계보정은 2021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
한편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6시 기준, 국민지원금 이의신청은 모두 25만8939건입니다. 이의 신청 이유로는 건보료 조정이 10만493건(39%)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가구 구성 변경이 9만6740건(37.3%)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김천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