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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2021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산업 폐기물서 유용 자원 회수, 국내외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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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경영 성일하이메탈(주) 홍승표 대표





중앙일보

성일하이메탈(주)의 홍승표(사진) 대표가 ‘2021 대한민국 CEO 명예의전당’ 환경경영 부문에서 수상했다.

성일하이메탈은 2000년 산업 폐기물에서 귀금속 및 유가금속을 회수하기 위해 설립된 자원 리사이클링 전문기업으로, 올해 200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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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초기인 2004년부터 중국 천진에 진출해 귀금속 리사이클링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 영역도 전자산업 폐기물에서 시작해 석유화학산업, 제약, 환경산업의 폐촉매 회수까지 확대했다. 과거에는 귀금속이 다량 함유된 폐기물이 국내 기업의 기술 부족으로 대부분 일본·유럽·중국 등지로 수출됐는데, 이제는 성일하이메탈이 앞선 기술로 자원을 회수해 국내외 산업에 소재로 공급한다.

성일하이메탈은 2006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친환경 고효율 회수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까지 19건의 특허를 등록했고, 7건을 출원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함께한 연구 과제를 통해 2011년 제8회 으뜸기술상, 2015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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