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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제주 호우경보‥태풍 목~금 제주,남해안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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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사진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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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호 태풍 찬투의 간접영향으로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호우경보가 내려진 제주도에는 어제부터 지금까지 삼각봉에 418mm, 윗세오름 400, 서귀포에는 246mm의 비가 쏟아졌습니다.

내일까지 제주도에는 최고 15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리겠고, 전남과 경남 남해안 20에서 80, 경남과 전북 남부, 경북 남부에도 10에서 40mm 가량의 비가 오락가락 내리겠습니다.

서울과 중북부 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를 넘나들겠습니다.

태풍 찬투는 현재 상하이 동쪽 약 210km 부근 바다에서 정체 중이며 목요일 오전부터 우리나라 쪽으로 방향을 꺾겠습니다.

기상청은 태풍이 금요일 새벽 제주 해안을 스치듯 지나, 금요일 낮부터 밤사이 남해 상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태풍으로 인한 위험 시점은 제주도가 목요일 오후부터 금요일 낮 사이, 전라권이 금요일 새벽부터 오후, 경상권은 금요일 아침부터 밤사이로 전망됐습니다.

현인아 기자(innah@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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