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 '뉴스 9' 헤드라인

1. 공수처가 '고발 사주' 의혹이 불거진 김웅 의원 사무실 2차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윤석열 전 총장 측은 박지원 국정원장과 조성은 씨를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2. 민주당은 이번 사안을 '검찰 투데타'로, 국민의힘은 '박지원 게이트'로 규정했습니다. 공수처가 밝혀야할 실체는 무엇인지, 짚어봅니다.

3. 공정위의 '플랫폼 기업' 조사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우선 '계열사 신고 누락' 혐의로 카카오 김범수 의장에 대한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4. 인천의 의료기관 두 곳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일부 병동이 코호트 격리됐습니다. 요양병원에선 대면 면회가 시작됐습니다.

5. 민주당 대선 주자인 정세균 전 총리가 후보직 중도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부친의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의원직 사퇴를 선언한 윤희숙 의원의 사직안이 본회의에서 처리됐습니다.

6.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올 들어 가장 강력한 태풍인 '찬투'가 북상하고 있습니다. 제주엔 오늘부터 사흘동안 최대 500mm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7. 오세훈 시장이 서울시가 지난 10년 동안 1조원 가량을 시민단체에 지원했다며, 이를 바로잡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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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수처가 '고발 사주' 의혹이 불거진 김웅 의원 사무실 2차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윤석열 전 총장 측은 박지원 국정원장과 조성은 씨를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2. 민주당은 이번 사안을 '검찰 투데타'로, 국민의힘은 '박지원 게이트'로 규정했습니다. 공수처가 밝혀야할 실체는 무엇인지, 짚어봅니다.

3. 공정위의 '플랫폼 기업' 조사가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우선 '계열사 신고 누락' 혐의로 카카오 김범수 의장에 대한 조사가 시작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