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가 태풍 '찬투' 간접영향권에 들면서 제주공항에서 13일 오후 항공편 8편이 결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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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에 결항 또 결항 [연합뉴스 자료사진] |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5분 청주에서 제주로 올 예정이던 대한항공 KE1957편 등 오후 5시 기준으로 국내선 항공편 8편(출발 4, 도착 4)이 강풍 등 기상 상황으로 인해 결항했다.
제주공항에는 현재 강풍경보가 발효 중이다.
태풍 찬투 영향으로 제주에는 오는 17일까지 많은 비가 내리고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당분간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태풍 '찬투'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중심기압 960헥토파스칼(hPa)에 최대풍속 초속 39m인 강한 태풍으로, 중국 상하이 동남동쪽 약 200㎞ 해상에서 시속 25㎞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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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제14호 태풍 '찬투' 예상 진로(오후 3시) (서울=연합뉴스) 장예진 기자 = jin34@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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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가 태풍 '찬투' 간접영향권에 들면서 제주공항에서 13일 오후 항공편 8편이 결항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5분 청주에서 제주로 올 예정이던 대한항공 KE1957편 등 오후 5시 기준으로 국내선 항공편 8편(출발 4, 도착 4)이 강풍 등 기상 상황으로 인해 결항했다.
제주공항에는 현재 강풍경보가 발효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