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집단발병 교회 |
(아산=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충남 아산지역 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추가됐다.
9일 아산시에 따르면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이 교회 교인과 가족 등 5명(아산 2, 천안 3명)이 이날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모두 101명으로 늘었다.
시는 이 교회에서 집단 취식 등 방역 수칙 위반 행위가 확인됨에 따라 구상권 청구 등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
오세현 시장은 "이번 확산세를 억제하지 못하면 더 큰 어려움이 다가올 수 있는 만큼 아산지역 거리두기 상향 조치는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에서 '3단계 플러스알파(+α)'로 격상했다.
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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