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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20만 명분 마약 유통 일당 검거…에이미 또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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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의 마약을 유통한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마약 상습 투약자 중에는 이미 두 차례 처벌받은 적 있는 방송인 에이미 씨도 있었습니다.

G1 방송 최경식 기자입니다.

<기자>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은 경찰이 공항 세관에 들어온 박스를 뜯자,

[경찰 : 이거야 이거. 이거 이거.]

수십 개의 검은 통 안에서 마약이 쏟아져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