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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 오후 6시40분쯤 서울 종로구 종로타워 지하 식당가에 연기가 들어찼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손님과 직원 등 31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이 출동해 건물 지하를 살폈지만 화재를 발견하지는 못했고, 상황은 저녁 8시쯤 종료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하 1층 공조실 기계 과열로 연기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원종진 기자(be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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