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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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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예술가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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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예술가의 일 (사진= 작가정신 제공) 2021.09.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미치광이, 괴짜, 이단아, 이방인 등 이 단어들은 모두 한 시대를 빛내고 인류사에 위대한 유산을 남긴 예술가들이 당대에 들었던 평이다.

건축학교를 꼴찌로 졸업한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 클래식계의 이단아 글렌 굴드, 외설죄로 체포된 무용수 바츨라프 니진스키 등 세계의 일반적 흐름과 형태와 다르다는 이유로 저평가되기도 했지만 이젠 한 예술 장르를 대표하는 아이콘이 됐다.

안토니 가우디는 성스러운 건축물로 바르셀로나를 세계적인 도시로 세웠고, 글렌 굴드의 음악은 지구의 대표 음악이 되어 무인탐사선 보이저호에 담겼으며 바츨라프 니진스키는 발레라는 장르를 현대예술 영역으로 이끌었다.

책 '예술가의 일'(작가정신)은 예술가의 세계가 탄생하는 과정과 여전히 그 세계의 영향력 아래 살게 하는 주요 작품들을 통해 예술가의 일과 삶을 생동감 있게 담았다.

이 책은 국내 첫 여성 영화감독 박남옥부터 거리의 어둠을 수집한 사진작가 비비안 마이어, 일본 에도시대 우키요에 화가 가쓰시카 호쿠사이, 글램록의 대표주자 데이비드 보위에 이르기까지 장르, 시대, 국적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세계를 구축해온 예술가들의 삶을 면밀하게 들여다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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