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경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합동 점검을 하고 있다(남해해경청제공)©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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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서승진)은 6일부터 10월 29일까지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부산, 울산, 경상남도 해안에 위치한 300㎘이상 기름·유해물질 저장시설과 석탄·시멘트 하역시설 등 75개소다.
남해해경청은 유관기관 및 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사업장별 자체 안전관리 이행실태와 시설물 안전설비 정상작동 상태, 오염비상계획서 이행 여부 등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체계를 중심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가을철 태풍 내습에 대비한 예방실태 점검과 사업자의 자율적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태풍 피해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해양시설에 대한 책임감 있는 점검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자율적 안전문화가 성숙할 수 있도록 대상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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