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오전 8시 15분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아파트 재건축 현장 인근에서 공사중이던 상가 건물 난간이 붕괴해 아이들 통학로를 덮쳤습니다.
난간이 덮친 곳은 인근 초등학교와 불과 300m밖에 떨어지지 않은 어린이보호구역.
등교 시간 붕괴했지만, 맞은 편 공사 현장 난간에 걸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구청 관계자는 "상가 리모델링 공사장에서 가림막을 실수로 건드려 난간이 무너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경찰과 구청에서 현장 출입을 통제하며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인근의 주민은 "아이들 통학로이고 평소 차량 출입도 많은 곳"이라며 "통학로를 사이에 두고 양쪽이 모두 공사 중이라 평소에도 불안했지만, 우회 표지판이나 낙하물 방지 시설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구청 관계자는 복구 작업을 끝낸 뒤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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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오전 8시 15분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아파트 재건축 현장 인근에서 공사중이던 상가 건물 난간이 붕괴해 아이들 통학로를 덮쳤습니다.
난간이 덮친 곳은 인근 초등학교와 불과 300m밖에 떨어지지 않은 어린이보호구역.
등교 시간 붕괴했지만, 맞은 편 공사 현장 난간에 걸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구청 관계자는 "상가 리모델링 공사장에서 가림막을 실수로 건드려 난간이 무너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