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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실종 90대 할머니 '기적의 생환'…반려견의 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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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치매를 앓고 있는 90대 할머니가 실종된 지 이틀 만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할머니를 따라나섰던 반려견이 탈진한 할머니 곁에서 몸을 비벼가며, 체온을 유지해 준 덕분이었습니다.

TJB 강진원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5일 새벽 집을 나선 93살 김 할머니.

불편한 몸으로 반려견과 함께 마을을 벗어나는 장면이 근처 축사 CCTV에 마지막으로 포착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