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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4 (금)

반성은커녕 욕설에 발길질…전자발찌범 신상공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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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자발찌를 끊고 여성 두 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강 모 씨가 구속됐습니다. 취재진의 질문에 거칠게 반응하던 강 씨는 자신을 이렇게 만든 건 이 사회라며, 전혀 반성의 기색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먼저 홍승연 기자입니다.

<기자>

모자를 눌러쓴 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경찰서를 떠나는 강 씨.

취재진의 질문에 거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