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비제조업 PMI는 7월 53.3→8월 47.5…확장에서 위축 국면 전환
신규 수주 지수도 49.6 위축 국면…시장 수요 약세 입증
신규 수주 지수도 49.6 위축 국면…시장 수요 약세 입증
[옌타이=AP/뉴시스]중국 경기정황을 반영하는 12월 차이신(財新)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가 51.5를 나타낸 것으로 2일 발표됐다. 사진은 지난해 5월15일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의 자동차 에어컨 제조 공장에서 한 노동자가 부품을 검사하고 있다. 2019.0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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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신화/뉴시스]유세진 기자 = 8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1로 하락했지만, 여전히 확장 국면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31일 중국 국가통계국(NBS) 통계에서 드러났다.
PMI가 50을 넘으면 확장 국면이지만, 50 밑으로 떨어지면 위축 국면을 나타낸다.
NBS의 고위 통계학자 자오칭허는 국내 코로나19 감염 사례와 최근 홍수 등의 요인으로 PMI 수치가 7월 50.4에서 소폭 하락했다고 말했다.
8월 생산 하위지수는 50.9로 7월보다 0.1포인트 떨어지는데 그쳐 제조업 생산이 안정적 확대 국면에 있음을 보여주었다.
한편 8월 신규수주 하위지수가 전달보다 1.3포인트 하락한 49.6으로 시장 수요가 약세임을 나타냈다.
중국의 비제조업 PMI는 7월 53.3에서 8월 47.5로 떨어져 확장 국면에서 위축 국면으로 반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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